CD, DVD를 빌릴 수 있고 피아노, LP 플레이어도 있다!
‘신월음악도서관’은 서울시 최초의 음악 도서관이다. 음악 도서관은 뭐가 다를까? 악기? 책? 무엇을 빌릴 수 있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면, 도서관이 아니라 레코드 가게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근데 돈 주고 빌리는 것이 아니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니! 집 주변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든다.
이 공간을 즐기려면 회원 가입이 필수다. 본격적으로 도서관을 소개하기에 앞서 회원 가입 방법 안내문을 찍어왔다.

신월음악도서관은 신월정보문화센터 4층에 있다
이 이색적인 도서관은 서울 양천구 신월정보문화센터 4층에 있다. 밖에서 보면 2층일 것 같지만, 신월음악도서관은 이 건물 4층에 있다.

건물에 들어가면 도서관은 전혀 없을 것 같은 분위기다. 당황하지 말고 엘리베이터 혹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된다.
나는 당황해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1층 카페 사장님께 ‘음악도서관은 어디에 있어요?!’ 물어봤다. 사장님의 설명을 듣고 주변을 둘러보니, 상세한 청사 안내가 그제야 눈에 들어왔다. 4층에 적힌 ‘음악자료실’이 바로 신월음악도서관이다!

신월음악도서관은 클래식 음악이 흐른다

4층에 도착해 신월 음악도서관에 들어서니 은은한 클래식 음악이 흐른다. 숨소리도 조심스러워지는 일반 도서관과는 역시 공기부터 다르다! 라는 생각이 든다. 들어가는 순간 음악도서관임을 단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음악을 추천해준다
음악을 잘 몰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사서 분이 추천해 주신 ‘오늘의 음악’을 참고해 하나씩 듣다 보면 자연스레 다양한 음악을 접하게 된다.

전자 피아노도 있다
공간 한 쪽엔 전자 피아노도 2대 있다.

정숙이 필수인 도서관에 어떻게 피아노가 있단 말인가.
도서관인데 연주하면 시끄럽지 않을까? 싶지만 소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데스크에 이용 신청하면 이어폰을 주시는데, 이 이어폰을 연결해 전자 피아노를 치면 된다. 이용 제한 시간은 1시간이다.
K-POP과 인기 드라마 CD도 빌릴 수 있다
음악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K-POP이지 않을까?
음악 도서관에는 케이팝 가수들의 CD도 구비되어 있다. 케이팝을 사랑하는 나로선 눈이 번쩍 뜨이는 공간이었다.

정적이라고 생각했던 도서관에 연예인 포스터의 등장이라니…
이색적이게도 도서관에 임영웅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 뉴진스 등 연예인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각종 드라마 CD들도 빌릴 수 있다. ‘슬기로운 의사 생활’, ‘그해 우리는’ 등 인기 드라마 OST CD도 있다.

도서관 벽에 2~3개의 헤드셋과 추천 CD가 걸려있어 도서관 비회원이어도 바로 들어 볼 수 있다. (비회원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이날 내가 들었던 추천 CD는 ‘Apink 초봄 - 싱글 1집’이었다. 원래 이 노래를 모르고 있었는데 듣는 순간 최애 곡이 됐다. 그만큼 센스 있는 추천곡이었다. 이 헤드셋을 쓰면 노래가 재생되고, 제자리에 놓으면 자동으로 정지 된다.
걸려 있는 추천 CD가 아닌데 도서관에서 듣고 싶다면?
책꽂이 속 CD는 열리지 않는다. 사서 분이 열어주신다.
CD 케이스를 들고 가서 사서 분께 말씀드리면 회원증으로 빌릴 수 있다. 빌린 CD는 도서관에서 바로 들어볼 수도 있다.

도서관에 LP 플레이어가 있다 (feat. 소니 헤드셋)

LP들이 빼곡히 꽂혀 있는 책꽂이도 있다. 듣고 싶은 LP가 있다면 사서 분께 말씀드려야 한다. LP가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지 처음 알게 됐다. 드라마 OST LP도 있다니..! 평소에 좋아했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LP가 있어 골라봤다.

LP는 빌릴 수 없고, 도서관 안에서만 들을 수 있다.
LP 플레이어가 있는 자리는 단 3자리뿐이다. 이것 역시 이용 제한 시간이 있는데, 전자 피아노와 마찬가지로 1시간이다.

여기서 감동 포인트 …! 무려 헤드셋이 소니다… 비싼 헤드셋이라 보안 역시 철저하다. 열쇠로 연결되어 있고 조금만 위치에서 벗어나면 경고음이 삐용삐용 울린다.
역시 레코드판의 음질과 감성은 다르다. 꼭 가서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운드 북, 음악 관련 DVD 도 있다.

DVD 역시 회원증이 있다면 사서 분께 말씀드리고, 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 물론 빌려 갈 수도 있다. 주로 오페라, 뮤지컬, 오케스트라처럼 음악과 관련된 DVD가 있다.

참고로 음악 관련한 정기간행물도 있다. 여기서만 볼 수 있고 빌릴 수는 없다.

사운드 북도 있었는데 어린아이들을 위한 책이었다. 도서관에서 사운드 북을 눌러보려니, 조용한 분위기에 이목이 집중될 것 같아 포기. 다른 이용자들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빌려 가서 보면 좋을 것 같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있는 곳
‘신월음악도서관’에는 약 5000장의 CD와 1300개의 DVD, 1000개의 LP가 있다.
K-POP, 드라마와 영화 OST, 클래식, 오케스트라, 국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있고, 들을 수 있다. 이 중 당신에게 맞는 음악 취향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신월음악도서관 요약 🍯] - 위치 : 서울특별시 양천구 오목로5길 34, 4층
- 운영 시간 : 평일 9:00~22:00 / 주말 9:00~18:00/매주 월요일, 법정휴일 휴관
- 회원증 발급 대상 : 서울특별시민,서울특별시에 소재한 직장인 및 자영업자
- 모두 회원증이 있어야 이용 가능
- LP와 정기간행물은 도서관 내에서만 이용 가능
- CD와 DVD는 도서관 내에서도 이용 가능하고, 집으로 빌려 가는 것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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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DVD를 빌릴 수 있고 피아노, LP 플레이어도 있다!
‘신월음악도서관’은 서울시 최초의 음악 도서관이다. 음악 도서관은 뭐가 다를까? 악기? 책? 무엇을 빌릴 수 있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면, 도서관이 아니라 레코드 가게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근데 돈 주고 빌리는 것이 아니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니! 집 주변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든다.
이 공간을 즐기려면 회원 가입이 필수다. 본격적으로 도서관을 소개하기에 앞서 회원 가입 방법 안내문을 찍어왔다.
신월음악도서관은 신월정보문화센터 4층에 있다
이 이색적인 도서관은 서울 양천구 신월정보문화센터 4층에 있다. 밖에서 보면 2층일 것 같지만, 신월음악도서관은 이 건물 4층에 있다.
건물에 들어가면 도서관은 전혀 없을 것 같은 분위기다. 당황하지 말고 엘리베이터 혹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된다.
나는 당황해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1층 카페 사장님께 ‘음악도서관은 어디에 있어요?!’ 물어봤다. 사장님의 설명을 듣고 주변을 둘러보니, 상세한 청사 안내가 그제야 눈에 들어왔다. 4층에 적힌 ‘음악자료실’이 바로 신월음악도서관이다!
신월음악도서관은 클래식 음악이 흐른다
4층에 도착해 신월 음악도서관에 들어서니 은은한 클래식 음악이 흐른다. 숨소리도 조심스러워지는 일반 도서관과는 역시 공기부터 다르다! 라는 생각이 든다. 들어가는 순간 음악도서관임을 단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음악을 추천해준다
음악을 잘 몰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사서 분이 추천해 주신 ‘오늘의 음악’을 참고해 하나씩 듣다 보면 자연스레 다양한 음악을 접하게 된다.
전자 피아노도 있다
공간 한 쪽엔 전자 피아노도 2대 있다.
정숙이 필수인 도서관에 어떻게 피아노가 있단 말인가.
도서관인데 연주하면 시끄럽지 않을까? 싶지만 소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데스크에 이용 신청하면 이어폰을 주시는데, 이 이어폰을 연결해 전자 피아노를 치면 된다. 이용 제한 시간은 1시간이다.
K-POP과 인기 드라마 CD도 빌릴 수 있다
음악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K-POP이지 않을까?
음악 도서관에는 케이팝 가수들의 CD도 구비되어 있다. 케이팝을 사랑하는 나로선 눈이 번쩍 뜨이는 공간이었다.
정적이라고 생각했던 도서관에 연예인 포스터의 등장이라니…
이색적이게도 도서관에 임영웅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 뉴진스 등 연예인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각종 드라마 CD들도 빌릴 수 있다. ‘슬기로운 의사 생활’, ‘그해 우리는’ 등 인기 드라마 OST CD도 있다.
도서관 벽에 2~3개의 헤드셋과 추천 CD가 걸려있어 도서관 비회원이어도 바로 들어 볼 수 있다. (비회원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이날 내가 들었던 추천 CD는 ‘Apink 초봄 - 싱글 1집’이었다. 원래 이 노래를 모르고 있었는데 듣는 순간 최애 곡이 됐다. 그만큼 센스 있는 추천곡이었다. 이 헤드셋을 쓰면 노래가 재생되고, 제자리에 놓으면 자동으로 정지 된다.
걸려 있는 추천 CD가 아닌데 도서관에서 듣고 싶다면?
책꽂이 속 CD는 열리지 않는다. 사서 분이 열어주신다.
CD 케이스를 들고 가서 사서 분께 말씀드리면 회원증으로 빌릴 수 있다. 빌린 CD는 도서관에서 바로 들어볼 수도 있다.
도서관에 LP 플레이어가 있다 (feat. 소니 헤드셋)
LP들이 빼곡히 꽂혀 있는 책꽂이도 있다. 듣고 싶은 LP가 있다면 사서 분께 말씀드려야 한다. LP가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지 처음 알게 됐다. 드라마 OST LP도 있다니..! 평소에 좋아했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LP가 있어 골라봤다.
LP는 빌릴 수 없고, 도서관 안에서만 들을 수 있다.
LP 플레이어가 있는 자리는 단 3자리뿐이다. 이것 역시 이용 제한 시간이 있는데, 전자 피아노와 마찬가지로 1시간이다.
여기서 감동 포인트 …! 무려 헤드셋이 소니다… 비싼 헤드셋이라 보안 역시 철저하다. 열쇠로 연결되어 있고 조금만 위치에서 벗어나면 경고음이 삐용삐용 울린다.
역시 레코드판의 음질과 감성은 다르다. 꼭 가서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운드 북, 음악 관련 DVD 도 있다.
DVD 역시 회원증이 있다면 사서 분께 말씀드리고, 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 물론 빌려 갈 수도 있다. 주로 오페라, 뮤지컬, 오케스트라처럼 음악과 관련된 DVD가 있다.
참고로 음악 관련한 정기간행물도 있다. 여기서만 볼 수 있고 빌릴 수는 없다.
사운드 북도 있었는데 어린아이들을 위한 책이었다. 도서관에서 사운드 북을 눌러보려니, 조용한 분위기에 이목이 집중될 것 같아 포기. 다른 이용자들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빌려 가서 보면 좋을 것 같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있는 곳
‘신월음악도서관’에는 약 5000장의 CD와 1300개의 DVD, 1000개의 LP가 있다.
K-POP, 드라마와 영화 OST, 클래식, 오케스트라, 국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있고, 들을 수 있다. 이 중 당신에게 맞는 음악 취향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신월음악도서관 요약 🍯]